사고인 ‘삼풍백화점붕괴 참사’다.

아이러니하게도 회의를 하던 임원진들은 모두 다른 동에 있었기에 생존할 수 있었다.

삼풍백화점참사는 개장한 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신식백화점이었기에 붕괴에 따른 국민들의 충격은 더 심했다.

건물 아크로비스타에 산다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, 법정에서 갑자기 아크로비스타가 거론되니 문득 옛날 그 자리에 있었던삼풍백화점이 떠오른다.

1995년 6월29일 서울 서초구삼풍백화점붕괴 현장의 처참한 모습.

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폭발해.

말고 신경쓰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.

” 30년 전백화점에서 일하던 누나를 잃은 윤종훈(46)씨가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삼풍백화점참사 위령탑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.

이날 이곳에서 열린삼풍백화점참사 30주기 추모식엔 유가족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.

참사 30주기 추모식에서 위령탑에 향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.

http://www.lannathai.co.kr/

삼풍백화점붕괴참사유족회, 재난참사피해자연대, 4.

1995년 6월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삼풍백화점이 무너져 50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.

사진은 서울 서초구삼풍백화점이 붕괴된 모습.

/사진=국가기록원 제공 1995년 6월29일 오후 5시57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.